안녕하세요
학점은행제 가이던스팀 팀장 박재혁입니다
어제 오늘 휴가쓰고 새해 첫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정작 저희엄마는 스키 안타는데 스키장 가자고 해서... 가게 된 덕유산리조트 무주스키장 !!
전 서울에서 버스타구 무주터미널에서 엄마가 픽업해주셨어요
가는 길에 스키렌탈샵에서 스키빌리고 바로 체크인 !! 저희 방은 백합 604호 트윈베드였어요 ! 첫 사진은 방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
스키는 12시30분부터 4시30분 타임은 어중간해서 패스하고 6시30분부터 10시 타임으로 예약하고 노천탕이 있길래 가봤어용
첫 사진 속에 우리아빠..ㅎㅎㅎ
하늘에선 눈비가 오고 몸은 따듯하고.. 천국이네용ㅎㅎ
다 좋은데 쉴 곳은 따로 없어서 아쉽..
왠 눈사람이 있니..
이어서 스키장 바로 출발 !!
동생이랑 저에용
목토시가 따로 없어서 앤더슨 넥밴드....
평일 야간에다가 눈까지와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 덕분에 동생 스키알려주면서 원없이 탔습니다ㅎㅎ
코스는 왼쪽부터
초보자 - 중급 - 상급 - 서역&중급 이렇게 코스가 있고 코스별로 슬로프가 있는데여
첨엔 초보자가 서역인줄 알구 동생데리고 바로 가버렸습니다..ㅠㅠ 그래도 동생이 운동신경이 있어서 그런지 몇번 넘어지더니 잘타더라구요 !
슬로프에서 내려 본 풍경이에용
중간에 엄마랑 아빠 왔다갔는데 뒷 모습이 다정해보여서 📸
동생이랑 4시간동안 릴레이로 타고
리조트로... 원없이 탔네요 정말
자고 일어났더니.. 겨울왕국이 되어 있었어요
안개도 너무 심해서 탈 수 있으려나 했지만..
막상 내려와보니 사람도 어제보다 많고
안개도 걷혔어요 !!
정말 그림이죠ㅠ,ㅠ
오늘은 아빠도 타보겠다고해서 바로 서역으로 !
동생데리고 셋이 내려왔습니다ㅎㅎ
내려오니 엄마가 기다리고 있네용
우리엄마(49) 도촬..
연애인인줄 알았습니다
저기 하얀 헬맷에 파란바지가
저희집 늦둥이 동생입니다
오늘은 1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또 원없이 타고, 저는 내일 출근을 위해
5시45분 무주터미널 -> 남서울터미널
버스를 타야합니다ㅠㅠ 막차가 왜이리 빠른지..
터미널 가는 차안..
공기가 너무 좋은 시골이에요
오랜만에 가족들도 보고 여행도 가고
노천탕에서 힐링도하고 스키타면서 알도 베이고ㅠㅠ 간만에 너무 좋은 힐링이었습니다
그럼 내일부터 다시 열 to the 일 !!
후기가 아니라 일기가 되버렸네요..
스키장을 여기저기 다 가본건 아니지만
저같은 초보자에게는 무주도 정말 재밌었어요
서역은 코스가 길어서 재밌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