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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대편입 핵심정리 (PEET / GPA / 공인영어 )
    교육정보/편입 2018. 9. 3. 14:29

     

     

    저번 달에 치뤄진 9회 PEET을 토대로 담당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여러가지의 준비과정에서 겪었던 고민과 슬럼프 등 문제점에 대해서 애기를 들었습니다.

     

    이번 PEET를 통해서 알게 된 점들과 또 앞으로 준비 할 예비피트준비생들에게 기존의 인터넷 상이나 학원가 설명회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정보들과 약대편입 과정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0학점이신 상태이거나, 성적이 너무 낮아 학점은행을 통한 재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를 기준으로 9~10월에 시작하면 내 년 9월에는 보유학점 80학점 이상이 충족됩니다.

    또 학점은행제 특성 상, 학위과정과 PEET를 병행하는데 있어서 휴학생만큼의 시간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통해서

     

    지금부터 관리하에 진행한다면 충분히 내 년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초시합격)

     

    목차입니다.

     

     

    [약대의 입학제도]

     

     

    약대는 2009년부로 기존의 4년제가 6년제로 개편되었습니다.

    현재 국내 모든 약대는 2+4학제로 정원의 모두를 편입학으로만 모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09학년도부터 약학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대학이나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2년 과정의 기초소양교육을 이수한 후 정해진 약학대학입문자격(PEET)과 대학별로 요구하는 일정 지원자격을 갖춘 사람이 약대 3학년에 편입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PEET 응시자격]

     

     

    - 4년제 대학 2년 수료(예정)자

    -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 학점은행제 35학점이상 취득자

     

     

    약학대학 진학 전 2년의 과정에서 관련 전공으로만 진학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선수과목을 학점은행이나 시간제등록으로 이수할수 있기 때문에 꼭 관련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약대에 진학할 때 불리한 건 없습니다.

     

    [ PEET ]

     

     

    PEET란 Pharmacy Education Eligibility Test 의 약자로 약학입문자격시험이라는 의미입니다.

    PEET는 응시자격을 갖추고, 매 년 1회 ( 8월 중순 ) 있는 시험을 통해서 점수를 받습니다.

    해당 점수를 통해서 약대에 지원하게 됩니다.

     

     

     

    시험의 구성입니다.

    피트는 총 3가지 영역에서 4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화학 - 25문항 (75분)

    유기화학 - 20문항 (60분)

    물리추론 - 20문항 (60분)

    생물추론 - 25문항 (75분)

     

    총 90문항으로 평가합니다.

     

    2017년도 PEET성적을 기준으로 지방사립 약대 합격 커트는 약 60~62문제로 표준점수는 250점 이상이었습니다.

    제 학생 중에서는 정량대 탑 "한양대 약학대학"에 합격했던 학생이 있었는데, 정말 신분상승의 기분이라고 하네요 ..

     

     

     

     

     

     

    공인영어의 합격권은 보통 800점 후반에서 높게는 900 중후반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보통 평균으로는 900점이라고 합니다.

     

    공인영어점수를 취업할 때 처럼 완전 고득점까지는 필요없지만, 다다익선이라고 높을수록 좋은 건 사실입니다.

     

    보통 PEET를 들어가기 전, 공인영어를 준비하는데 보통 800점정도까지만 맞춰놓고 PEET를 들어갑니다.

    이 후에 약대 지원까지 남은 시간동안 공인영어를 볼 기회는 몇 번 있으며 보통 PEET점수가 합격권에 들어가는 학생들은

    어떻게든 점수를 올리는 편입니다.

     

    2달정도에 100+@ 이상 올리는 것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학점은행제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관리하는 교육제도입니다.

    약대진학에 필요한 2년의 기초소양교육 과정에서 유일하게 2년 미만이 소요되는 과정입니다.

    약대 편입에 있어서 학점은행제의 가장 큰 장/단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장점 ]

     

    - 학위과정과 PEET를 병행하여도 휴학생만큼의 시간활용이 가능

    - 하루 1시간 ~ 1시간 30분투자로도 백분위 90이상 유지가능 (단, 관리하에 진행 시)

     

    [ 단점 ]

     

    - 학벌로서의 가치가 낮기에, 서류평가 대학에서는 매우 불리함

     

     

     

    제가 보는 가장 큰 장/단점입니다.

    전에 학은제를 통해서 서류대인 경희, 연세 약대에 합격한 사례도 있었습니다만 정확한 레퍼런스와 루트를 모르기때문에

    이런 정보만 가지고 합격이 가능하다고 할 순 없습니다.

     

    저는 학점은행제 법인기관 입학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담당자이지만 약대입시 전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은제로 약대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대부분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학은제는 주로, 애초에 0학점부터 시작하려는 학생들과 백분위 80초중반 이하의 학생들의 성적세탁을 위해서 활용됩니다.

     

    또, 애초에 정량대를 목표로하는 지방사립 또는 상위권대학 이하의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목표가 약대(정량)라면 굳이 학벌로서 메리트가 없는 대학에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성적관리와 휴학 이후에 PEET를 준비하는 방법보다는 애초에 학은제로 병행하려는게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학점은행제는 자격증으로도 학점을 대체가 가능하며 독학사라는 시험을 통해서 과목 당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독학사 1과목과 자격증 1개를 커리큘럼에 추가합니다.

     

     

     

    위의 표처럼 3학기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기간으로보면 약 1년정도가 소요되는 기간입니다

     

     

    [ 전공 ]

     

    전공은 보통 경영으로 많이 합니다.

    대게, 학점은행제로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경영학으로 선택하는데 그 이유는 학위과정에 포함되는 자격증들이

    학점 대비 난이도가 낮으며, 또 경영학을 전공했다고해서 깊게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회계/세무 등의 베이스가 필요한 과목들은 아예 비포함시키면서 진행할 수 있으며, 기초적인 과목과 교양과목을 위주로 학점을 채울 수 있어서 GPA관리에 매우 유리합니다.

    우리는 약대 편입에 있어서 높은 GPA가 필요한 것이지, 물리/화학/생물에 대한 전공을 택하여 피트에 어느정도 도움을 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또 생각보다 대학에서 배우는 화학/생물이 PEET와 크게 접목되지 않습니다. 약 5~10% 가량이 접목되는데 PEET는 기존의 학문과 다른개념의 새로운 학문입니다.

     

     

     

    [ 자격증 ]

     

    자격증은 주로 매경테스트라는 매일경제에서 출제하는 시험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저에게 공부방법 및 자료가 있는데 이 자료를 활용 시 약 2주정도면 합격하는 통계를 얻었습니다.

    주로 암기위주인데 학생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2주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최 단 3일..

     

     

    추가로 학은제로는 보유학점이 35학점만 넘으면 PEET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해당 포시틍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를 기준으로 9월이나 10월 개강반으로 학은제를 시작하게 되면 내 년 9월에 모든 과정이 수료되어 약대지원이 가능하고, 내년 4월이면 보유학점이 35학점이 넘게 되어 PEET 응시 역시 가능합니다.

    따라서 관리하에 노력만 충분히 한다면 내 년 시험을 통해 20학년도 입학이 가능합니다.

     

     

     

    학점은행제 성적은 위와같이 표기됩니다.

    98.33으로 수료 한 이 학생은 기숙학원 다니면서도 성적관리를 잘 해준 학생인데요.

    물론 저를 통해 관리는 받았지만, 실제로 하는 건 학생의 몫인데 상당히 요령파악 후 잘 해준 학생입니다.

     

     

    해 마다 질문하는 부분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Q. 정량대는 어디있나요?

     

    - 정량대라고 하는 건, 선ㅂ라에 있어서 정량평가를 한다고해서 정량대입니다.

    따라서 특정 지역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대학의 평가요소를 통해서 나눌 수 있습니다.

     

    PEET/ 영어 / 학점의 총점을 두고 입결하는 대학들을 정량대라고 하며, 정량대는 서류평가의 비중이 낮거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원광대는 면접도 없는 학교이며 위 세가지 요소의 총점으로 입결하는 학교입니다.

    원광대는 의대도 마찬가지이며 상당히 멋있는 학교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량대는 학벌/나이/전공 등이 중요하지 않으니 불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보통 약대는 학벌이 중요하나요? 라는 질문이 정말 많은데 이 부분은 정량/정성에 대한 구분이 되시면 해결됩니다.

    서울권의 몇 대학을 제외하고는 지방국립, 지방사립, 수도권대학 일부는 모두 정량입니다.

     

    ( 정량대의 탑은 한양/아주/동국 입니다 )

     

    정성대는 서류위주로 평가합니다. 대표적인 정성대는 서울 / 중앙 / 성균관 / 경희 / 이화여대 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밖에도 낮은 정성대학으로 연세, 고려, CHA의대 등이 있습니다.

     

    정성대는 애매한 평가인 서류가 높기에 입시 전문가들은 합격생들의 서류를 통계화합니다.

    정량대는 통계 상 전대학 학벌 나이등은 없습니다. 이유는 PEET/영어/학점으로 입결하기 때문입니다.

    정성대는 합격생의 전 대학, 나이, 전공 등의 자료를 수집합니다.

     

     

    위 사진은 중앙대 약대의 통계입니다.

    합격생들의 출신대학인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학벌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Q. 선수과목의 성적도 중요한가요?

     

    - 선수과목으로 인정되는 과목이, 본인이 제출할 학부 성적증명서(GPA)에 포함된다면 당연히 반영됩니다.

    하지만 학부 2년수료 또는 졸업 이후에, 선수과목을 시간제등록이나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이수했다면 점수는 반영되지 않고 이수의 여부만 판단합니다.

     

     

     

     

     

    Q. 약대는 학벌이 중요하다던데 맞나요?

     

    - 자주 있는 질문입니다. 첫번째 FnA에서 정량/정성에 대해 설명드렸는데 그 부분을 이해한다면 자동적으로 이 질문은 해결됩니다.

     

     

     

    #정량대 Tip

     

    팁으로, 특정대학을 지원한 수험생들의 피트 점수대는 거의 비슷한 편입니다. (1~2배수)

    따라서 학점이나 토익에서 합불이 갈리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습니다.

    토익 950이라면 영어에서 상당한 이점을 볼 수 있는데, 여기다가 GPA까지 높다면 본인 피트점수에 대비해서

    상향지원이 가능합니다.

     

    ex) 240점대면 재수나 추합 마지막을 생각해야겠지만, 이 경우라면 250대 학교 최초합을 생각할수도 있음.

     

     

    보통 7월부터는 기초과정이 시작되는데, PEET기초는 2달동안 강의를 꽉 채울만큼 방대한 양입니다.

    따라서 4과목 모두 한번에 시작하기 보다는, 나눠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또 대학에서 화학이나 생물을 전공하였다고해도 PEET에 있어서 선행 된 학습은 많이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그 만큼 다른 학문이라 볼 수 있는데요. 이번 시험 결과를 보니 기초/기본에서 부족한 학생들은 이후의 커리큘럼에서도

    부족할 수 밖에 없다고 사료됩니다.

     

    저는 기초 / 기본 / 필수만큼이라도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게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너무 당연한 말일수도 있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인강을 통해 슬럼프가 오고, 현강을 통해 시간만 버리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과외를 무조건적으로 추천해드립니다.

    질문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학부모님들을 위한 약대편입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오니, 위 사진의 링크를 통해 신청바랍니다.

     

    학점은행제 또는 피트 과외 관련 한 모든 문의 및 대기자예약을 원하시면 위 사진링크를 통해 신청서 작성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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